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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스템비계 해체 안전수칙과 절차 총정리카테고리 없음 2025. 9. 24. 10:19
건설 현장에서 시스템비계(System Scaffold)는 작업자의 안전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구조물입니다. 하지만 설치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‘해체 과정’입니다. 잘못된 해체 절차는 추락, 붕괴, 낙하물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, 반드시 규정과 매뉴얼을 준수해야 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시스템비계 해체의 기본 절차, 안전수칙, 주의사항을 정리해 현장 관계자분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
1. 시스템비계 해체의 기본 개념
- 시스템비계: 강관과 띠장, 발판 등을 규격화하여 조립·해체가 간편하도록 만든 비계 구조물
- 해체 목적: 공정 완료 후 임시 구조물 철거, 현장 정리, 자재 재활용
- 중요성: 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은 설치보다 크기 때문에,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
2. 해체 전 준비사항
- 작업계획서 작성
- 해체 순서, 작업 방법, 투입 인원, 안전조치 포함
- 현장 관리자 검토 및 작업자 사전 교육 필수
- 작업구역 설정
- 추락·낙하 위험 지역을 통제선으로 구분
- 비작업자 출입 제한 조치
- 안전장비 점검
- 안전모, 안전대, 보호구 필수 착용
- 로프, 리프팅 장비, 발판 상태 확인
3. 시스템비계 해체 절차
- 상부에서 하부로 진행
- 항상 상단부 자재부터 차례대로 해체
- 임의로 중간 부분을 해체하면 구조 불안정 발생
- 수평 부재 및 발판 해체
- 작업자가 서 있는 발판은 남겨둔 상태에서 주변부터 철거
- 마지막 발판은 안전 확보 후 해체
- 수직 부재(기둥) 해체
- 상부 띠장, 가새 제거 후 기둥 철거
- 자재는 지상으로 안전하게 운반
- 자재 정리
- 해체된 부재는 종류별로 구분해 쌓기
- 통로 막힘 방지 및 재사용 여부 점검
4. 해체 작업 시 안전수칙
- 한 번에 한 개 부재만 해체: 다수 부재 동시 해체 금지
- 안전대 고정 후 작업: 추락 방지를 위한 필수 조치
- 풍속·우천 시 작업 중지: 미끄럼·균형 상실 위험 방지
- 지휘자 지정: 현장 지휘자 통제 하에 일사불란하게 진행
5. 법규 및 안전기준
-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64조: 비계 해체 시 안전조치 의무
- 고용노동부 지침: 추락 방지용 난간, 안전망 설치 권고
-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(KOSHA) 매뉴얼: 해체 순서와 안전 점검 사항 세부 제시
6.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험 사례
위험 요인 사고 사례 예방 대책 추락 발판 제거 후 작업자 추락 안전대 고정, 발판 순차 해체 낙하물 해체 자재가 지상 작업자에 낙하 낙하물 방지망 설치, 출입 통제 구조물 붕괴 중간 기둥 먼저 해체 상부→하부 순서 준수
7. 마무리
시스템비계 해체는 단순한 철거 작업이 아니라, 생명과 직결되는 고위험 작업입니다. 해체 전 준비, 올바른 절차,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본 글을 참고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작업을 하시길 바랍니다.
FAQ
Q1. 시스템비계 해체 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무엇인가요?
→ 반드시 상부에서 하부로 순차적으로 해체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.Q2. 해체 작업은 몇 명이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한가요?
→ 최소 2인 1조 이상, 규모가 클 경우 현장 지휘자 포함 3~5명 이상이 적절합니다.Q3. 해체 중 자재가 손상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?
→ 재사용하지 말고 즉시 별도 구분하여 폐기하거나 보수 후 사용해야 합니다.